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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03월 13일 울산 포항 맞아 홈 9연패 사슬 끊나
  2. 2007년 10월 28일 (K리그 준플레이오프) 또다시 포항에 발목잡힌 울산 (1)

울산 현대 호랑이가 안방에서 숙적 포항 스틸러스를 맞아 홈 9연패의 종지부를 끊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해안 선을 따라 울산과 포항 두 도시가 근접해 동해안 더비라고 불릴만큰 치열한 명가 자존심 대결을 해 온 양 팀은 그 동안 우승을 향한 중요 길목마다 상대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발목을 붙잡아 왔었다.

특히 울산은 재작년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이 걸린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에서 막 회복해 복귀한 이동국에게 골을 헌납하며 1년 농사를 마쳤고 지난 역시 준플레이오프에서 파죽지세의 이광재를 막지 못하고 주저 앉아 챔피언 등극의 꿈을 올해로 미루고 말았다.

이런 악연을 가진 포항을 개막전 홈에서 만나게 된 울산은 이번 시즌 공격 축구를 주창하며 영입한 루이지뉴, 브라질리아 등을 앞세워 반드시 홈 팬 앞에서 승리를 거둬 홈구장 연패 불명예를 씻는다는 각오다.

울산은 FC서울과의 올시즌 첫 경기에서 상대팀 김진규의 퇴장으로 인한 숫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1대0으로 끌려 다니다 이진호의 도움을 받은 오장은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원정 경기의 부담 속에서 리드 당하는 상황을 극복하고 동점을 이끌어 낸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 했다는 평가다.

울산은 개막전에 시민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울산대학교 교정과 지역 할인마트에서 선수들의 사인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응원을 유도해 홈경기장의 최대한 살려 포항의 기를 꺾을 계획이다.

현재 승점 1점으로 종합순위 6위를 기록중인 울산은 이번 포항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 시즌 초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격진에 이상호, 이진호, 염기훈, 브라질리아, 우성용 등이 활기찬 공격을 예고하고 있고 중원에서는 올시즌 구단 첫 골의 주인공 오장은과 김영삼 등이 뒤에서 탄탄한 조율을 하게 된다. 특히 대구에서 이적해 온 골잡이 루이지뉴가 본격 가세해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포항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전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지만 지난 12일 저녁 펼쳐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호주의 애들레이드에 2-0 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고 거기다 신성 박원재는 후반 경고 누적 퇴장까지 받으며 의기소침해 있는 상황이다.

득점 없이 무기력하게 완패를 당하면서 선수단은 충격에 싸였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를 틈도 없이 울산이라는 강적을 상대하게 돼 힘겨운 원정길이 되리라 예상된다.

울산 호랑이가 지긋지긋한 포항 악몽을 이어 나갈지 포항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패배를 딛고 일어서는 계기가 될지 15일 오후 4시 문수경기장으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울산은 작년에 이어 홈경기 당일 자신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는 두근두근 스타디움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N석에서 울산지역 중, 고등학교 중 5개 반을 선정해 ‘쌤요~ 축구보러 가입시더!’ 이벤트를 열어 반 전체를 문수구장으로 무료 초청해 서포터즈 처용전사와 함께 울산을 응원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초청된 반은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울산현대 홈페이지(www.uhfc.tv)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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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던 울산이 또 다시 포항에 발목을 잡히며 주저앉고 말았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삼성하우젠 K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포항을 맞아 시종일관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골대를 2번이나 맞추는 불운에 울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포항에게 넘겨줬다.
양팀은 전통의 명가간의 대결답게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하다 전반 34분 터진 황재원의 선제골을 신호로 명암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황재원은 따바레즈의 프리킥을 머리에 맞히며 절묘한 각도로 울산의 골리 김지혁이 손 쓸틈도 없이 골문을 흔들었다.
울산은 후반 들어 염기훈을 투입하며 대반격을 펼쳐 후반 25분 이상호의 헤딩패스를 받은 우성용이 터닝슛으로 포항의 골문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동점의 기쁨도 잠시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교체선수 이광재가 교체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울산의 골문을 시원하게 열어 결승골을 기록 승부를 가르게 됐다.
그동안 울산은 포항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으며 플레이오프 등 중요한 길목마다 포항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좌절해오던 차에 다시한번 포항에 약한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울산은 시즌을 마감하게 됐고 포항은 오는 31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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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년 11월 05일 19시 24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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