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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 김영광 인터뷰
-취미로 낚시, 축구게임 즐겨

온 국민의 시선이 베이징 올림픽으로 쏠려 있는 이 때, 우리 지역 울산의 스포츠 선수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말복, 뜨거운 햇살 대신 장대비가 쏟아지던 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서부동의 클럽하우스에서 울산 현대 축구단의 든든한 주전 수문장 김영광 선수를 만났다.
김 선수를 비롯한 울산현대 선수들은 20일 열릴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에 대비해 빗속에서도 오전 내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샤워를 갓 마치고 식사를 하러 나온 김영광 선수.
그는 약속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갑작스레 만나게 된 기자와의 만남이 불쾌할 만도 한데 내색 없이 기자의 질문에 조리 있게 친절히 답하기 시작했다.
인터뷰 내내 축구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고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의 우승을 갈망하는 그의 모습에서 울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은 김영광 선수와의 1문 1답

-어린시절과 축구를 시작한 동기
▲축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전남 해남 동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당시에는 공격수였다.
집이 순천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축구를 그만둘 위기에 처했는데 그대로 축구화를 벗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축구부가 있는 명문 순천중앙초등학교로 전학했다.
당시 정한균 감독님은 또래보다 눈에 띄게 큰 내 신체조건을 보고 공격수로 기용하셨지만 실력 부족 때문인지 결국 볼보이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이후 연습경기에서 골키퍼들이 주전, 후보 할 것 없이 모두 부상당하는 바람에 갑작스레 경기에 투입됐고 이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며 골키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존경하는 인물은?
▲국내에는 이운재 선수와 김병지 선수, 해외에서는 독일의 올리버 칸이다.
항상 이 선수들의 대담함, 민첩성 등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그리스와의 조별예선전이다. 첫 경기의 부담스러움 속에 우리 팀 수비수가 전반전에 퇴장 당했고 아쉽게 무승부로 마쳤다. 하지만 숫적 열세 속에서 그리스의 공격을 선방하며 김영광이란 이름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지난 풀럼전 좋은 활약을 펼치다 막판 역전골 허용이 아쉬웠을텐데 경기 소감은?
▲빅리그 팀이라 경기 전 정말 강할거라 예상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K리그도 강하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친선전이 활성화돼 유럽 등 강한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우리 K리그의 수준이 결코 떨어지지 않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얼마 전 펼쳐진 한일올스타전에서도 확인했다시피 K리그의 실력은 수준급이다.

-경기, 훈련이 없을 때 어떻게 여가를 활용하는지?
▲낚시를 좋아한다. 클럽하우스가 울산시 동구에 있어 방어진 바다도 자주 찾는다.
잠도 많이 자는 편이고 게임도 좋아한다. 특히 위닝일레븐이라는 축구게임에 자신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성이형과의 대결에서도 내가 이겼다. (웃음) 브라질출신의 알미르 선수에게도 작년 이 게임을 전수했는데 이번에 임대돼 다시 돌아오자마자 대결을 걸어온다.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실력을 좀 봐줘야겠다.

-팀내 가장 친한 동료는?
▲아무래도 같은 골키퍼인 배관영, 김승규 선수다. 이상호, 서희원 선수와도 친하다. 이들과는 낚시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올시즌 목표
▲역시 K리그 우승이다. 나 개인의 성적보다는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FA컵 역시 욕심이 난다. 반드시 우승해 팀의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것이다.

-울산 서포터 ‘처용전사’에 대해
▲늘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난다.
처용전사가 많이 올수록 선수들의 사기도 더 높아진다.
또 멀리 원정경기에서 우리 ‘처용전사’를 만나면 너무 반갑다.
실점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김영광‘을 불러줄 때는 정말 죄송하고 고맙다.

-이천수 선수가 국내로 복귀하면서 수원행을 택했다. 게다가 인터뷰에서 울산은 꼭 꺾겠다고 했는데
▲나로써도 이천수 선수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지금 공격수도 이천수 선수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수원과는 다음달 13일에 홈에서 맞붙게 된다.
이천수 선수가 대단하지만 우리 수비진이 준비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골 넣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또 이천수 선수는 예전부터 나에게 약했다. 대표팀에서도 나를 만나면 골을 많이 못 넣었다. 나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다.(웃음)

-팀 동료 선수중 이 선수와는 상대팀으로 안 만났으면 하는 선수가 있다면?
▲공격수 루이지뉴와 브라질리아다. 이 두 브라질 선수들은 킥력이 굉장하다. 제대로 차면 너무 빨라 정말 막기 힘들다.

-울산에 부상 선수가 너무 많다. 후반기에는 부상병동에서 모두 탈출하나?
▲우성용, 염기훈, 양동현, 이상호, 박병규 등의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반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올림픽이 끝나고 본격적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될 때면 팀이 주축인 이 선수들이 모두 복귀해 팀 우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한다.

-3년 후 본인의 모습
▲그때쯤이면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있다. 한 1년 됐다. 지난 해 서울에서 만났는데 알고 보니 울산 사람이었다.
이쯤이면 울산과 내가 인연이 있지 않은가 싶다.

-골키퍼를 꿈꾸는 후배들과 울산시민들에게 남길 말은?
▲후배들에게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먼저 이길 것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면 자연스레 남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께는 축구경기장에 많이 와달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은 관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축구에 대한 더 뜨거워진 열정으로 자기 능력의 몇 배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축구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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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가 K-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를 맞이해 원정경기를 펼친다.

지난 2일 주중 컵대회 3라운드 전북전에서 조재진에게 2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한 울산은 정규리그에서만큼은 패배를 기록할 수는 없다며 칼날을 다듬고 있다.

울산은 전주 원정에서 슈팅수 13-3의 압도적인 우세속에서도 골이 안 터지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가 이상호가 지난 29일 골 이후 전북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신흥 에이스 이상호가 여전히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출전 첫 경기에서 이상호의 골을 어시스트 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신입 용병 페레이라가 이번 대구전에서는 마수걸이 첫 골을 노리며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시즌 대구에서 이적해 온 골잡이 루이지뉴도 친정팀과의 첫 대결에 출전이 전망돼 울산 공격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대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로 8위에 머물러 있지만 변병주 감독의 ‘공격 앞으로’ 전술에 발 맞춰 이근호와 에닝요 등을 앞세워 강팀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화력 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후반에만 5골을 터뜨리는 등 끈질긴 근성을 보여주고 있어 리그의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울산과 대구의 경기는 6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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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정아 2008년 04월 12일 06시 51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닥치는 대로 정보를 먹어 치우시려면,

    이 정도는.... ^ ^ ;;

    http://www.prussy.com

◆ 울산, 전북 꺾고 1위 등극할까?

울산이 현대가 맞수인 전북을 홈으로 불러 들여 시즌 첫 1위 등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K리그 3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 인천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은 개막 후 2연패로 리그 12위로 다소 뒤쳐져 있는 전북과의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무난히 선두권을 유지하게 된다.

울산은 개막 후 K리그에서 FC서울과 무승부, 포항에는 3대0으로 완승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컵대회 1라운드에서 졸전 끝에 군인팀 광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축구의 기운이 한풀 꺾였다. 하지만 이번 전북전에서 심기일전 해 시원한 골 잔치로 다시 한 번 다득점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새로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페레이라와 루이지뉴, 브라질리아가 동시 출격을 준비중에 있고 우성용, 이상호, 염기훈, 이진호 등도 언제든 상대 골문을 열어 제칠 태세다. 오장은이 대표팀에서 하차할 정도의 부상으로 경기 투입이 어려워 미드필드 라인에 공백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종민과의 트레이드로 새로 영입한 청소년 대표 출신의 김동석을 활용, 자칫 무뎌질 수 있는 울산의 중원을 메워 줄 계획이다.

27일 상하이에서 열린 남북전에서 맹활약 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염기훈은 회복이 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 해 친정팀 골문을 향해 거침 없는 질주를 시작 하고 유경렬, 박동혁이 지키는 수비진도 거대한 벽을 형성, 전북 공격수들을 집중 마크해 나갈 것이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조재진과 스테보, 최태욱, 제칼로, 정경호, 김형범 등이 울산의 골문을 위협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노크하다 전북으로 진로를 튼 조재진은 최강희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팀의 리그 첫 승을 위한 골을 노리고 있고 그 뒤를 받치는 정경호, 김형범 등은 울산 출신으로 김정남 감독의 전술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집요한 공격으로 울산 홈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장면들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 친정팀 비수 꽂을 이 누구?

29일 맞붙게 되는 울산과 전북은 현대라는 모 기업팀 때문인지(울산 : 현대중공업, 전북 : 현대자동차) 양팀간 얽히고 설킨 인연들이 많아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에는 전북에서 이적해 온 박동혁과 지난 시즌 정경호와 트레이드 된 염기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동혁은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 돼 유경렬 등과 함께 울산의 짠물 수비를 앞장 서 이끌고 있으며 언제든 장신을 이용한 헤딩슛으로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허정무호에서 멋진 골들로 신임을 얻고 있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도 남북전 이후 팀에 합류, 출전을 준비 하고 있다.

전북을 보면 최강희 감독부터 울산맨이다. 그는 1983년 포철(현 포항) 데뷔 후 1984년 현대(현 울산 현대)으로 이적한 후 1992년 은퇴하기까지 무려 9시즌 동안을 울산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갈채를 받아 왔었다.

스트라이커 제칼로는 울산에서 카를로스란 이름으로 데뷔해 전북에서 활약 중이고 빠른 발의 공격수 정경호와 ‘무회전프리킥’의 김형범도 울산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선수들이다. 거기다 미드필더 임유환은 작년 시즌 중반까지 울산에 몸담았다 컵대회 우승까지 일군 후 친정인 전북으로 되돌아간 전력이 있다.

이처럼 양 팀에는 서로를 잘 아는 상대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번 대결에서 친정팀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을 선수가 누가 될 것인지 기대되는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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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1라운드
삼성하우젠컵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 호랑이의 2연패를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1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은 광주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갖는다.
울산은 지난 15일 홈에서 포항에게 4년만의 승리를 맛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광주상무와 최근 9경기에서 7승 2무로 절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공격의 주역이었던 알미르와 이천수, 양동현이 각각 이적, 해외진출, 부상 등으로 올 시즌 팀에 없지만 현재 염기훈, 이진호, 루이지뉴, 우성용, 이상호, 브라질리아 등의 막강 공격진을 갖추고 있어 컵대회 우승을 넘어 시즌 우승도 자신하고 있다. 이 공격수들은 지난 15일 K-리그 포항전에서 3골을 터트리며 날카로운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신 공격수 이진호, 우성용의 고공 플레이는 상대 팀 문전에서 큰 위협을 가할 것이고 이적생 브라질리아, 루이지뉴, 페레이라 등도 울산의 2년 연속 우승에 큰 힘을 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상무도 시즌 초 군인 특유의 패기로 성남전 1-1 무승부, 경남에 2-0 승리를 거두며 기세가 오른 상태이다.  양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울산이 다양한 공격 진용과 안정된 중원, 전통적 수비 강세를 바탕으로 평소처럼 경기를 치른다면 개막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울산은 지난해 컵대회 A조에 속해 같은 조의 포항, 대구 등과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아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수원을 꺾고 결승에 올라 상암벌에서 FC서울과 우승을 다퉜다.
결승에서 양동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울산은 전반이 끝날 무렵 박동혁의 핸들링 파울에 이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께 프리킥 상황에서 박동혁이 속죄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실수를 깨끗이 만회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프로축구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든 김영광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으며 먼 길을 마다 않고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울산 서포터들도 원정 경기장에서 환호의 순간을 맛 봤던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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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화려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울산 현대가 17일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페레이라(29·Josiesley Perreira Rosa)를 영입(1년 계약)하며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페레이라는 포르투갈 1부 우니앙 레이리아(uniao leiria)에서 3월1일까지 출전했으며 이후 자유 계약 신분이었다가 이번에 울산과 계약하게 됐다.
187cm/74kg의 체격 조건에 포르투갈과 브라질리그에서 활약해 왔으며 장신을 바탕으로 한 헤딩력에 스피드까지 뛰어나 중앙은 물론 측면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울산 관계자는 “곧바로 취업 비자와 연맹 등록 작업을 진행 해 오는 29일 전북과의 홈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울산은 올 시즌 루이지뉴, 브라질리아에 이어 페레이라를 영입, 3명의 외국인 선수 수급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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